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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無不爲自然 2015. 11. 20. 13:35

더이상 지구별에 희망을 품지 않는 사람들이 별빛을 동력으로 항해하는 우주선을 만들어 새로운 태양계로 떠나는 이야기.

파피용. 프랑스어로 '나비'란 뜻이다. 우주선이 나비를 닮아서 이런 제목.

슬로건은 '마지막 희망은 탈출이다'

현실적으로 우주선으로 탈출하는 방법은 불가능하니 지구별을 탈출하는 방법은 딱 하나.

죽음뿐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희망은 죽음.

이것도 하나의 역설.

 

베르베르 책은 이제 당분간 그만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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