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타는 걸까??
詩를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그래서 펼쳐든 책이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시인이 된다는 건 혹은 시를 읽는 다는 건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한' 느낌 때문일게다.
현실이 그렇든 영혼이 그렇든
그런 감정이 그립고 사무쳐서일게다.
윤동주의 맑고 순수한 詩가 여전히 좋은 건
아직도 철이 덜 들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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