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Rubus coreanus
낙엽 활엽 관목
산기슭 양지쪽에 산다.
복분자의 고장 고창의 선운사 입구에 몇 그루의 복분자딸기가 심어져 있다.
꽃받침만 있는 봉오리도 있고
꽃받침이 살짝 벌어져 연자줏빛 속살만 보이는 봉오리도 있고
활짝 핀 정도를 달리한 꽃송이들도 있고
하얀 꽃잎을 떨구고 이제 막 결실을 맺어가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한장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역시 세상의 모든 꽃은 자세히 오래 보고 있으면 모두 다 사랑스럽다.
복분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 여름도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2018년 5월 22일 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