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설가가 책장에 책이 하나 늘어날때마다 내 몸 세포가 하나 깨끗해지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던 말을 기억한다. 법정 스님의 오두막 편지는 하나 정도가 아니라 적어도 그 이상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편지글의 형식을 빌어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을 독자와 나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법정 스님같은 사람들만 산다면 너무 따분할 것이고 그런 세상은 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적어도 본받을려고 노력하는 마음만이라도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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