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장마 - 윤흥길

無不爲自然 2013. 7. 19. 00:54

장마가 온다기에 꺼내든 책.. 장마는 중부지방에만 집중해서 펼쳐지고 남부지방은 불볕더위다.. 요즘 하늘이 참 이쁘다.. 그 이쁜 하늘을 찍어줄 여유가 없어서 안타깝다.. 여름은 몸과 마음이 밖으로만 향하게 만드는 계절이라 그런지 책이 읽히지가 않는다.. 그래도 장마가 끝나기 전에 다 읽어야지 마음 먹었는데.. 다 읽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장편소설일줄 알았는데.. 중단편소설이다.. 소설집 속의 이야기들이 대부분 소년의 눈을 통해 바라본 일그러진 세상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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