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새싹 심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발아된 들깨다. 옥수수밭 사이에 하나씩 옮겨 심어줄 생각이다. 작년에 동네 마실때 옥수수 하나 들깨 하나 그렇게 자라고 있는 밭을 보았는데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올해는 따라해 볼 생각이다. 텃밭 일기 2022.04.29
돌나물 새싹 화단 가장자리로 돌나물이 자리잡고 있다. 앙증맞은 노란 작은 꽃도 좋지만, 지금쯤 한번 쓰다듬어 보면 손끝으로 전해오는 감촉이 마치 강아지를 쓰다듬듯 부드럽다. 먹기가 참 아까운 녀석이다. 창고 지붕 위로 낮은 화단을 만들어서 돌나물만 키워보고 싶은데. 게을러서 언제쯤 실천으로 옮길려나. 텃밭 일기 2022.04.28
작약 새싹 장날 오천원 주고 사온 작약을 화단에 심었더니 활착을 한 모양이다. 옮겨 심은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올해 꽃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재난지원금이 좋긴 좋다. 블루베리 묘목을 내돈 칠천원 주고 살때는 손이 떨리더니, 먹을 것도 안 나오는 작약을 오천원이나 턱하니 주고 샀으니 말이다. 텃밭 일기 2022.04.28
명아주 새싹 상추밭 사이에 명아주가 지천이다. 새싹 구분이 비교적 쉬운 녀석이다. 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너무 많이 나와서 감당이 안된다. 뽑아 버려야지 뭐~~ 텃밭 일기 2022.04.26
무 꽃 작년 가을에 천원 주고 무 종자를 샀다. 겨우내 먹을 시래기도 고마운데 이렇게 몇 남은 개체가 소담한 꽃을 피웠다. 씨 받아서 가을에 뿌려야겠다. 텃밭 일기 2022.04.26
아스파라거스 새싹 모종판 한가득 온갖 풀들 사이로 아스파라거스 새싹이 보인다. 뭔지 모를 풀들은 일단 다 뽑아야 할듯. 씨앗 값만 버리는 줄 알았더니만 그래도 몇 포기 건져서 다행이다. 텃밭에 옮겨 심어야겠다. 텃밭 일기 2022.04.26
옥수수 새싹 옥수수는 발아가 잘 됩니다. 그런데 옥수수 모종을 사서 심는 분들도 있데요. 그냥 대충 땅에 던져놔도 발아가 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옥수수는 사람 손에 의해 껍질을 벗겨주고 하나씩 분리해주지 않으면 혼자서는 발아가 되지 않는다는군요. 사람과의 공존을 택한거죠. 그 덕분에 밀과 함께 대표적인 곡물이 되었죠. 옥수수를 좋아해서 많이 심었다. 일주일 간격을 두고 여기저기 많이 심었더니, 쑥쑥 잘 자라고 있다. 텃밭 일기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