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진작에 보았고, 소설로 읽으면서 영화로는 많은 부분을 놓쳤었다는걸 깨달았다. 원작이 짜임새가 좋아서 그랬는지 대부분 원작 그대로 영화화를 했었군.. 고정된 사고관념에 사로잡혀 있어서겠지만 다른 책에서 느꼈던 걸 반복하는 느낌..
내가 알고 있는 건 누군가가 보여주고 싶은 것들만 알고 있을뿐이다.. 진실은 아니다.. 전부는 아니다..
*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편견 없는 과학을 수행할 수 없다. 믿음 역시 그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인간들은 자기가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보다는 자기가 두려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법.
* 세상에 있는 모든 믿음은 허구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 그것이 믿음의 정의죠. 우리가 증명할 수는 없지만 진실이라고 상상하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맹목적인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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