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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놀프 - 헤르만 헤세

無不爲自然 2011. 11. 24. 10:04

 죽음만큼 완벽한 패배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래 살아 남는 것이 축복일까?

살아 남고 그래서 늙어 가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을 것이다.

크놀프는 패배하였고 헤세는 슬픔에 잠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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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먼 앞날의 일을 꼼꼼하게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든가, 약속을 한다든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내일이란 날을 언제나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 그는 유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 고요한 유령같은 물고기

* 자기의 행복이나 미덕에 대하여 자랑하며 떠들어도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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