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爲而化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월계리 산81 추월산은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을 가로지른 산으로 해발 731m이다. 담양을 북서에서 동으로 줄지어 뻗은 병풍산, 산성산을 옆에 두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은 경치와 울창한 수림이 그 운치를 더하고 또 약초가 많아 예로부터 천하의 명산이라 불리워 왔다..

맛의 고장답게 천년의 고도답게 안내도도 때깔나네요. 등산객 하나 없는 꿀벌들의 윙윙 소리에 공포가 느껴지는 산이였답니다. 혼자서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 딱 좋죠. 이런 산이 좋더라구요. 사람 많은 곳은 딱 질색인지라.

운주사를 찾았을때도 비가 왔는데.. 우연찮게도 송광사를 찾은 날에도 비가 왔다. 렌즈가 이거 밖에 없어서.. 이렇게 찍을수 밖에 없는 아쉬움 송광사는 실제로 많은 스님들이 수행중인지라 많은 공간이 출입 통제인지라 볼 건 별로 .. 볼건 마시고 배설하는 곳 뿐이다. 2010년 4월 어느날

며칠 전에 구입한 책 '한국의 정원'을 보면서 책에 나와 있는 정원을 한번 둘러봐야 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집에서 멀지 않는 곳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는 전북 진안에 있는 영모정 가깝다고는 해도 그래도 거의 한시간 가량 운전해서 왔는데.. 냇가에 위치해 있는 영모정은 누각 하나가 ..

11월의 비내리는 어느 날 찾은 구름이 사는 절. 운주사. 그래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산에는 구름이 가득 내 마음속의 시름만큼이나 천불천탑의 도장답게 탑도 많고 불상도 또한 많다. 운주사 대웅전 가을은 깊어가고 스님들은 월동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