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리개의 조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저의 경우는 셔터스피드는 광량을 조절하여 색감을 조절하고..
조리개는 뒷배경을 살릴것이냐 말것이냐? 이 정도랍니다..
간단하죠..^^
오늘의 모델은 짜자잔~~
엉겅퀴
먼저 조리개 넘버 10으로 찍어봅니다.
뒷배경이 그런대로 살아있죠? ^^
다시 모든 조건은 똑같고
조리개 넘버 2.8로 다시 찍어봅니다.
뒷배경 다 흐려졌죠..^^
이런 사진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찍을것만 나오고.. 시선이 분산되지 않으니까요..
다시 한장만 더 볼까요?
조리개 넘버 2.8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뒷배경이 흐릿한데.. 뭔가가 보이네요..
앞사진처럼 다 흐려지지 않는 이유는 뒷 배경 초점거리가 가까워서 그래요..^^
이번에 조리개 넘버 10으로 다시 찍어봅니다..
뒷배경은 이름 모를 이가 편히 쉬고 있는 무덤이예요..
이 사진은 뒷 배경이 무덤을 살려서 찍을려고 했는데..
만족스럽지 않네요..^^
굳히 핑계를 대자면 단렌즈의 한계라고나 할까요..^^
하여간 뒷배경을 살릴것인가 말것인가 결정할땐 조리개를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