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이 설득을 통하여 불로소득을 얻으려는 자들에게 설득을 안 당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설득의 심리학2는 비즈니스에서나 가정에서나 남을 쉽게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고나 할까? 그래서 둘 차이가 뭐냐고? 그게 그거라는 말이지. 너무 쉽게 돈 벌 생각을 했구만. 설득의 심리학이 잘 팔려서 후편을 어떻게 만들어서 돈 좀 벌어볼 생각이였나보다. 똑같은 책을 두번 읽는 지겨움보다는 낫겠지만, 너무 반복되는 내용이 많다..
*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고려할 때 '타협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즉 그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것과 그들이 최대한으로 지출할 수 있는 것 중간에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는 말이다. p55
* 도움을 받은 사람은 그런 경험을 한 직후에는 도움의 가치를 크게 느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작게 느꼈다. 반면 도움을 준 사람은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들은 도움을 준 직후에는 도움의 가치를 작게 느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크게 느꼈다.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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