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도연명의 사상과 문학 - 김창환

無不爲自然 2016. 10. 24. 12:43

* 현학 (玄學)명사
「1」이론이 깊고 어려워 깨닫기 힘든 학문.「2」노자와 장자 일파의 학설.

* 청담 (淸談)「명사
「1」명리(名利)를 떠난, 맑고 고상한 이야기.「2」남의 이야기를 높여 이르는 말.

* 노장철학을 수용하였으나 당시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추구하던 신선의 존재를 믿지 않았으며, 노동을 중시하고 의식을 위한 근면을 강조하였다. p26

* 왕충(王充)은 도가에서 강조하는 자연과 무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하늘의 움직임은 만물을 내고자 함이 아닌데 만물이 저절로 생겨나니, 이것이 바로 자연(自然)이다. 기운(氣運)을 보냄은 만물을 만들고자 함이 아닌데 만물이 저절로 만들어지니. 이것이 바로 무위(無爲)이다. p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