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맴맴맴에서 자연스럽게 귀뚤귀뚤로 넘어가고
나의 계절은 어디쯤 지나가고 있을련지
동행한 꽃동무가 예전에 자주 갔었던 꽃밭으로 가보자하여 이동한 곳은 장성의 산귀퉁이
활나물이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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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에서 활나물을 담는데 산길깡충거미가
나만큼이나 방황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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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이 보송보송~~
빠져들어갈 듯한 눈동자..
아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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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괴롭히고 다시 활나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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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가 있나 하며~~ 어슬렁 어슬렁~~
베짱이가 더듬이를 청소하는 장면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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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도 찾아봐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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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다시 활나물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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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옆 금강지풀이 눈에 들어와서
셔터를 몇번 눌러보고~~ 오늘 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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