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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 길경(桔梗)

無不爲自然 2010. 7. 7. 08:45

분류 : 초롱꽃과(Campanulaceae)

설명 : 전국 어디에서나 산과 들에 흔히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키 40-100cm.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서며,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옴. 은 호생, 긴 난현 또는 넓은 피침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없으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청색, 털이 없고, 길이 4-7cm, 폭 1.5-4cm. 은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핌. 꽃받침은 5갈래, 갈래는 삼각상 피침형. 화관은 끝이 퍼진 종 모양, 지름 4-5cm, 끝이 5갈래.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 자방은 5실, 암술머리는 5갈래. 열매는 삭과, 난형, 꽃받침이 남아 있음. 개화기는 7-8월, 결실기는 9-10월.          

 

채취시기 : 여름(6-7월)

학명 : Platycodon grandiflorum

생약명 : Platycodi Radix - 뿌리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

약효분류 : 온화한담약

효능 : 진해거담약으로 쓰인다.

동의보감 :

桔梗(길경). : 도랏.도라지. 處處有之. 生山中 二月八月採根 暴乾(本草).

ː今人作菜茹 四時長食之物也(俗方).

ː桔梗 能載 諸藥使不下沈 升提氣血 爲舟楫之劑. 手太陰引經藥也(丹心).

ː治肺氣 喘促 下一切氣 療咽喉痛 及胸脇諸痛 下蠱毒(本草).

 

도라지꽃을 보면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가 생각난다.

한때는 소설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에

어디에서 들었는지 소설을 한번쯤 베껴써보는것도 도움이 된다 하여

노트에 한자 한자 옮겨 적었던 소설중 하나였다.

아마도 죽을때까지 도라지꽃을 보면 그 소설이 생각날 거 같다.

2010년 7월 광주에서

  2006년 8월 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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