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초본)

반하(半夏)

無不爲自然 2010. 5. 21. 17:47

반하 Pinellia ternata Breitenbach 의 코르크층을 제거한 덩이줄기

분류 : 천남성과(Araceae)

설명 : 전국 어디에서나 밭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30cm 내외. 구경은 둥글고, 지름이 1-2cm, 꽃줄기는 가늘고 곧게 섬. 은 1-2장, 잎자루는 가늘고 길며, 길이는 10-20cm, 아래의 안쪽에 1개의 육아(肉芽)가 나오고 잎은 3장, 작은 잎은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음. 은 연한 황백색, 육수화서(肉穗花序), 녹색 또는 자색의 불염포 안에 육수화서가 들어 있음. 열매는 장과. 개화기는 5-7월, 결실기는 8-10월.

채취시기 : 여름(6-7월)

효능/효과 : 구토

동의보감 :

半夏(반하). : 깨무릇. 性平(生微寒 熟溫). 味辛 有毒. 處處有之 生田野中 58 採根 暴乾 以圓白 陳久者爲勝. 湯浸切片 淋洗7遍去涎盡以生薑汁浸一宿焙乾用(本草).

ː入足陽明 太陰 少陽經 臘月 泡洗 置露天氷過 7次留 久極妙(入門).

ː三消及血虛者 乾咽痛者 腸燥大便難者 汗多者 皆勿用(丹心).

ː主傷寒寒熱 消心腹痰熱 結咳嗽上氣 消痰涎 開胃健脾 止嘔吐 去胸中痰涎 墮胎(本草).  

 

오늘 처음 만난 놈이다.

무지하게 기쁘게 했던 놈인데.

 위치가 산길 일차선 아스팔트 바로 옆이다.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라.

산사로 가는 자가용들이 수없이 들고 나가는 위치라.

쪼그리고 앉아 맘 편하게 카메라를 들이댈수가 없다.

차가 지나갈때마다

뻘쭘하게 먼 산을 쳐다보길 수차례 

한번 보이니 다른 위치에서 또 보인다.

이번엔 계곡옆이다.

맘 편하게 가까이 세워 찍고

멀리서 잎을 포함한 가로로 찍고

뒤에서 찍고

 마지막으로 옆에서 찍고

또 다른 위치에서 보인다.

 어린 놈이다.

마지막으로..

첨 볼땐 무지하게 반갑더니만..

그동안 어디에 숨어있다가

오늘 한꺼번에 총출동을 한 모양이다.

 2010년 5월 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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