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초본)

민들레 - 포공영(蒲公英)

無不爲自然 2011. 5. 8. 21:39

분류 : 국화과(Compositae)

설명 : 우리나라 각처의 낮은 지대 양지쪽에 나는 다년초. 줄기는 없음. 잎은 밑동에서 총생하며, 피침형, 길이 7-25cm, 폭 1.5-6cm, 끝은 뭉뚝하고, 밑은 좁아지며, 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지고, 양 면에 털이 있으며, 갈래는 5-6쌍,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음. 두상화서가 꽃줄기 위에 1개씩 붙음. 총포는 엷은 녹색, 꽃이 필 때보다 꽃이 핀 후에는 더욱 자라고, 총포편은 곧게 퍼지며, 윗부분이 뒤로 젖혀지고,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돎. 설상화는 흰색, 털이 없음. 열매는 수과, 갈색, 난상 긴 타원형, 길이 3.5mm 가량, 지름 1.5mm가량, 돌기가 있으며, 밑은 좁고, 흰 갈색을 띰. 개화기 4-5월, 결실기 7-8월.

영문명 : Dandelion

 

 

우리것이란 생각이 들어서인지 서양민들레에 비해 훨씬 이뻐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흔하디 흔해도 자꾸 카메라를 들이밀게 된다.

하긴 내가 흔하다고해서 안 찍는건 아니지만

자꾸 찍어봐야 실력이 늘테니까

흔하더라도 찍고 또 찍고 부지런히 찍어야지.

이번 주말에 새로운 녀석들도 만나고 마음이 들떴는데.

찍은 사진을 확인할때 쯤에는 쫘악 가라앉는다.

그중에 민들레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똑딱이로 눌러도 DSLR보다 더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다.

밑에 두장은 똑딱이로.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가장 큰 차이점은 꽃받침이 젖혀지느냐 여부이다.

꽃 색깔도 조금 다르다. 서양민들레는 훨씬 노랗다.

 

2011년 5월 8일 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