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 - 토복령(土茯笭)
한자 : 土(흙 토) 茯(복령 복) 笭(작은바구니 령)
분류 : 백합과(Liliaceae)
다른이름 : 망개나무, 명감나무
설명 : 중부 이남의 산기슭 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성 덩굴 관목으로 길이 3m 까지 자란다. 뿌리는 굵고 꾸불꾸불 옆으로 뻗으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광택이 나며 길이 3~12cm, 폭 2~10cm, 두껍고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형,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5~7맥, 그물맥이 있다. 꽃은 암수 딴그루, 황록색, 잎겨드랑이에서 산형화서로 달리고, 화축의 길이는 1.5~3cm, 꽃자루의 길이 1cm, 화피는 6장, 긴 타원형, 3실, 열매는 장과, 둥근 모양, 붉은색으로 익고, 씨는 5개, 개화기 5~8월. 결실기 9~10월
학명 : Smilax china
생약명 : Smilacis Rhizoma - 줄기뿌리
효능 : 열을 내리면서 해독하는 효능이 있고 습을 없애며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주로 간과 신에 작용하며 예전에는 매독이나 열림등에 사용되었으며 습진등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신장의 수기가 저체되어 허리와 등이 아프고 관절이 저리며 아픈 증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색이 뿌연 증상 등에도 사용되며 주로 매독과 관절염에는 그 효과가 탁월하며, 예전에는 경분주사를 복용한 후 생기는 중독 증상을 해독시키며 만성소아마비증상에도 응용되었다.
식용법 :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잎은 차로 마실 수 있고 열매도 먹을 수 있다.
2011년 5월 5일 완주에서
2010년 11월 28일 완주에서
드디어 열매를 먹어보았다.
소심한 성격탓에 딱 하나만 그것도 딱딱해 보이는 껍질을 벗겨서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무맛이다.
2010년 11월 7일 장성에서
청미래덩굴 열매
이런 종류의 열매를 장과(漿果, berry)라고 부른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안에 또 자잘한 씨들이 있다.
가시가 험상궂게 생겼네.
2010년 10월 17일 익산에서
청미래덩굴 잎
잎이 반질반질 빛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도 없고 매끈하게 생겼다.
2010년 10월 10일 장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