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관함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無不爲自然
2012. 7. 6. 16:43
신은 죽고 신인류인 초인 등장의 예언치고는 음울하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낱말들이 격정적이다. 때론 증오에 잠긴 듯도 하고 비탄에 빠져 있는 것도 같고 결코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낱말들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인간에 대한 열정이 넘쳐서 인지는 몰라도 니체는 말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그래서 그런지 논리적인 글들도 아닌 듯해 보인다. 아주 극단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미친 놈의 넋두리?? 물론 겉보기에 그래 보인다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하면서 읽어보면 구구절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