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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자서전 / 벤저민 프랭클린 / 김영사
無不爲自然
2019. 1. 10. 17:57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벤저민 플랭클린이 잠시 언급되어 나온다. 미국의 100달러의 지폐에 나오는 인물,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인들의 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람들이 미국 정신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1706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사이어 프랭클린의 17자녀 중 15번째로 태어났다. 와우 15번째. 그때나 가능한 일이지 우리 시대에는 존재할 수 없는 사람이다. 지금은 자녀의 수가 다섯손가락만 넘어가도 다시 돌아보는 시대가 아닌가. 아마도 짐승을 쳐다보는 눈빛으로 말이다.
채식, 비종교인
* "절대 내가 잘나서 하는 얘기는 아닌데"라는 첫마디 뒤에는 십중팔구 우쭐대는 말이 나오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그 자만심을 어느 정도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 이들의 자만심은 견디지 못한다. 그렇지만 나는 자만심이 그것을 갖고 있는 이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꽤 생산적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자만심이 강한 사람과 마주치면 편견 없이 대하려고 애쓴다.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