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調

산드로 보티첼리

無不爲自然 2013. 11. 8. 23:22

산드로 보티첼리 Sandro Botticelli (1445~1510)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

 

Primavera (봄) 1482

 

대지의 님프 클로리스는 숨을 쉴 때마다 잎에서 꽃이 피어나는 정령이다.

어느날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바람의 신 제프로스는 그녀를 납치하여 아내로 맞았다.

그리고 그녀를 꽃의 여신 플로라로 변신시킨 뒤 봄이 영원히 계속되는 정원을 선물했다.

그림의 오른쪽 제프로스와 클로리스, 그리고 꽃으로 치장된 옷을 입은 플로라가 한 그림에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