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옹달샘

無不爲自然 2013. 6. 2. 23:52

토끼도 더 이상 찾지 않는

깊은 산 속 옹달샘

 

은은한 종소리 같은 향에 이끌려

지나가는 바람이 머문다

 

이파리로 작은 배를 띄우고

한참을 헤살 지으며 잘도 논다

 

.

.

.

.

.

.

.

.

.

.

.

.

.

.

.

2013년 6월 1일 보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