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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無不爲自然
2013. 3. 13. 21:23
상실의 시대 Norwegian wood
청춘은... 친구들과 벌인 화투판에서 판을 접을때 즈음에는 딴 놈은 없고 꼰 놈들만 있는 것... 그렇게 얻은 것 없이 잃기만 하는 것 아니였을까?? 너무 염세적인가..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과 스토리가 염세적인 생각에 젖어있게 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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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를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인간을 믿어선 안 된다는 글을 쓴 사람이, 네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스콧 피츠제럴드 p180
* "자기 자신에게는 동정하지 말아" 하고 그가 말했다. "자신을 동정하는 건 비열한 인간이나 하는 짓이야." p368
-> 비열한 인간 보다는 구제받을 길이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일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