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흰수염깡충거미
無不爲自然
2012. 10. 23. 20:57
깡충거미과
Menemerus fulvus
담벼락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파리를 잘 잡아먹어 파리잡이거미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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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요동을 치는지 정면으로 눈맞춤하기 힘들다.
가만보니 눈썹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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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에 글러브도 끼고 원투 원투 쉬지않고 날려보지만
아쉽겠지만 너 상대가 아니란다.
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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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는 단념하고
이제 살인미소를 날려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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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줄행랑을 결심했는지 주위를 살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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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담벼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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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질을 하길래
옆에 쓰레받이가 보여서 위에 올려 놓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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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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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1일 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