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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보낸 한 철 - 랭보(Rimbaud)
無不爲自然
2012. 8. 10. 22:40
지옥에서 보낸 한 철
* 거지의 정직은 나를 난처하게 한다. p24
* 나는 자연이 선의의 광경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p46
* 나의 순진함은 나를 눈물짓게 할 것이다. p50
* 부모여, 당신들은 나의 불행을 초래했고 당신들의 불행도 불러왔다. p56
다 읽었어도 기억해 두고 싶은 구절이 안 보여서 남들은 랭보의 어떤 구절을 인용을 하나 인터넷을 찾아 보았다.
타짜(허영만) 중에서
맞아. 이런 장면이. 타짜를 재밌게 보았던 당시의 기억이 얼핏 떠오를 듯도 했다.
근데 이런 구절이 있었나? 다시 읽어볼 게 아니라 느껴보아야 할듯하다.
아르튀르 랭보(Arthur Jean Nicolas Rimbaud, Arthur Rimbaud : 1854~1891)
랭보는 부르조아 문명을 조롱하고, 노동자들에게 형제애를 느꼈으며, 황제를 조롱하고, 전쟁에서 죽은 자를 애도했고, 기독교 문명을 저주했다. 수수께끼와 같은 삶 속에서 일상적이고 상투적인 사물에의 접근에서 벗어나 프랑스 시에 새로움과 놀라움과 시적 사상을 그리고 문명과 그것을 지탱하는 중산계급에 대한 조롱을 맛보게 했다.- 책표지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