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대방저수지
無不爲自然
2011. 11. 8. 22:09
* 仁者樂山 智者樂水 (인자요산 지자요수)
논어에 나오는 말로 인자하고 덕있는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롭고 덕식이 있는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
* 上善若水(상선약수)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최고의 선(善)은 물과 같다.
* 日月有明 容光必照焉
流水之爲物也 不盈科不行
일월의 밝은 빛은 작은 틈새도 남김없이 비추는 법이며,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법이다.
맹자에 나오는 말이다.
물은 생명이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물을 바라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낚시에 취미는 없지만 강태공의 심정은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2011년 11월 8일 담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