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재목버섯

 

어제 갔던 곳인데.

하루 사이인데 이리 저리 헤매다가 벌써 누가 따가버렸나 의구심이 들 무렵 다시 발견했다.

균류들의 이름을 불러 주기가 쉽지가 않다는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어제 인터넷 검색으로 무슨 나무에 있었는지 안다면 동정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다시 찾아온 것이다. 역시나 가장 의심이 갔던 아까시나무 그리고 아까시재목버섯..쾅쾅쾅..

저 초보랍니다. 믿지 마세요.

 

 

 

2011년 11월 1일 담양에서